월간 좋은생각

아름다운 사람들의 밝고 따듯한 이야기

처음 좋은생각

1990년 가을, ‘좋은생각’이라는 제호가 불현듯 떠올랐습니다.
“생각이 말을 바꾸고 말이 행동을 바꾼다. 행동이 습관이 되고 습관이 인생이 되면 우리는 분명 좋아질 것이다.”
이 믿음으로 1991년 1월, 「좋은생각」 700부를 만들어 가까운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면서 말했습니다.
“잠시 화장실에서라도 읽으세요!”

이후 계절이 다섯 번 바뀐 1992년 8월 1일, 드디어 창간호가 태어났습니다.

Positive Thinking

좋은 생각 하면 바로 사랑, 믿음, 희망, 용기, 도전 등 긍정적인 단어가 떠올라 우리는 「좋은생각」의 영어 표기를 ‘GOOD THINKING’이 아닌 ‘POSITIVE THINKING’ 으로 정했습니다.

편집 원칙

하나. 밝고 아름다운 글, 긍정적인 글을 싣는다.
둘. 사회의 밝은 면을 보고 적극적인 삶을 살도록 한다.
셋. 사회 곳곳에서 성실히 일하는 분들이 긍지를 갖도록 한다.
넷. 책을 만드는 일뿐 아니라 사회 공헌을 통해 좋은 사회를 만든다.
다섯. 글을 정직하고 정확하게 쓴다.
여섯. ‘좋은님’ 한 분 한 분을 존중하고 사랑한다.

좋은님

우리는 독자를 ‘좋은님’이라 부릅니다.
「좋은생각」을 계속 읽으면 누구나 좋은 사람, 밝은 사람, 건강한 사람이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독자들’이라고 복수로 말하지 않습니다.
좋은님! 한 분 한 분을 떠올리며 그분에게 드릴 단, 한 권의 책을 만듭니다.

20년의 약속

창간 때부터 정해진 가격 2,000원을 조금이라도 올리려고 여러 번 가격표를 만들었다가 버리곤 했습니다.
어느 해 겨울, 늦게 걸려 온 전화 한 통 때문이었습니다.
“왜 이렇게 늦게 전화를 하셨습니까?”
“낮에는 식당에서 일하기에 전화를 못하고 지금 집에 와서 전화를 합니다. 한 가지 부탁이 있는데, 가격을 올리지 마세요. 우리에게는 500원도 큽니다.”
“500원도 큽니다.”라는 그 한마디가 가슴에 남아 20년간 2,000원을 지켰습니다.
그리고 창간 21년째에야 500원을 올렸습니다.

그로부터 6년 5개월 만인 2019년 1월, 종이 가격과 우편료 등 원가 상승으로 부득불 500원을 더 올렸습니다.

새 생각

좋은 생각은 나쁜 생각의 반대가 아니라 새로운 생각입니다. 삶의 지평을 넓히고 깊이를 더하기 위해 애쓰는 것이 좋은 생각입니다. 고이지 않고 흐르는 생각, 닫히지 않고 열려 있는 생각, 자라고 꽃 피고 열매 맺는 생각이 좋은 생각입니다.